김포시 서암벌꿀농장, 제6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꿀의 맛과 향 살린 디저트 “꽃피는 벌꿀 컵”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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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육성 농가 중 서암벌꿀농장의 국중남·임동희 부부가 지난 24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양봉요리 경연대회’에서 ‘벌꿀동반자’팀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부부가 선보인 ‘벌꿀프라페’는 ‘다양한 꿀의 맛과 향을 살린 카페 음료 및 간편 후식’이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작품이다. 견과류 위에 피나무꿀과 요거트를 차례로 쌓고, 표면에는 도토리나무 화분과 식용 꽃을 올려 꽃에 날아드는 꿀벌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연이 주는 달콤함과 꽃향기를 담아 ‘꽃피는 벌꿀 컵’을 형상화하고, 다양한 맛과 향의 양봉산물을 활용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직접 요리 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를 받았다.
심사는 성심당 안종섭 이사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을 시식한 뒤 양봉산물의 특성 반영, 창의성, 조리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특별상 3점이 선정됐다.
서암벌꿀농장 관계자는 “40년 차 양봉농가로서 자연과 꿀벌에 대한 사랑을 한 컵에 담고자 작품을 만들었다”며 “농촌을 체험하는 도시민에게 꿀벌 세계의 조화로움을 알리고, 벌꿀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과 맛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