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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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저서원의 가을 | |
![]() ![]() ![]() 제 몫을 다 했다고 툭툭 터는 나목(裸木)을 보며 옛날 책갈피 속에 끼워 간직해 두었던 낙엽 한 잎이 생각난다. 우저서원 뒤쪽에 자리한 수령 500여년의 느티나무도 떠나가는 가을에 순응하듯 훌훌 옷을 벗는다. 결실과 풍요로움 속에 떠나가는 가을,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
우저서원의 가을 | |
![]() ![]() ![]() 제 몫을 다 했다고 툭툭 터는 나목(裸木)을 보며 옛날 책갈피 속에 끼워 간직해 두었던 낙엽 한 잎이 생각난다. 우저서원 뒤쪽에 자리한 수령 500여년의 느티나무도 떠나가는 가을에 순응하듯 훌훌 옷을 벗는다. 결실과 풍요로움 속에 떠나가는 가을,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