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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김포평화포럼 개회사 상세보기 - 제목,부서,내용,파일 정보 제공
제목 2020 김포평화포럼 개회사
부서 행정과
안녕하십니까? 김포시장 정하영입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남북 경제・문화 교류협력의 실질적 주체로서 김포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주신 경기연구원 김동성 박사님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의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홍상영 사무총장님, 경남대학교 임을출 교수님,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김종천 본부장님, 김포역사문화연구소 조민재 소장님
그리고, 오늘 김포평화포럼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포시는 다른 접경지역과는 차별화되는 두 가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북한 사이에 접해 있는 유일한 도시로, 북한과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지역에 있다는 것입니다.

김포가 서울과 접해 있다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동시에 북한과도 접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남북교류하면 임진각이 있는 파주나 통일전망대가 있는 고성이 떠오르겠지만,
김포시는 남북교류에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북한과 접해 있는 지역이 정전협정상 군사분계선이 없는 중립수역, 바로 한강하구라는 것입니다.

2018년 한강하구에 대한 남북공동 수로조사를 시작으로 김포시에서는 한강하구 자유 항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김포~개성을 잇는 평화 도보다리 건설 등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한강하구 포구 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한강하구가 평화의 장소로 탈바꿈하게 된다면, 남북교류 협력을 통한 김포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남북간 대화가 잠시 단절된 듯 보이지만, 남북한 교류와 협력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 없이는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 한반도의 돌파구는 없습니다.

이러한 돌파구를 찾는 과정의 일환으로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이나 9.19 평양공동선언 등의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남북한 교류협력의 시대가 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급하게 서두르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수수방관하고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꼼꼼히 준비하며
김포시가 평화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 여러 분야의 전문가 분들께서 앞으로 김포시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이 자리가 김포시 미래 100년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12.9.
김포시장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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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031-980-2004
  • 최종수정일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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