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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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팔색매력의 도시를
약속하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앞으로 저와 고락을 같이 해 나갈 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지방자치 민선 7기가 시작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냉전이 종식되고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화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비상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김포를 이끌어 오신 민선6기 유영록 시장님과 도의원, 시의원 여러분의 수고에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6.13 선거 후 설렘과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당선증을 받은 순간부터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과 김포의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김포는 한강, 조강, 염하강을 사이에 둔 서울의 외곽, 접경지역, 도농복합도시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김포한강신도시 입주 등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유입되어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43만 시민들은 김포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포는 제가 태어나 자라고 지금껏 지켜온 고향입니다. 제가 살아온 김포는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한 가치와 비전이 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민선7기 김포시정을 운영하는 동안 김포를 경기도의 으뜸가는 도시로,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긍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김포시장 취임을 통해 저의 꿈과 비전을 43만 김포시민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부터 민선7기 김포의 시작과 끝, 모든 기준은 시민이 될 것입니다. 이 명제는 임기 내내 잊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려분!

저는 민선7기 4년 동안 새로운 김포, 삶의 질이 높아지는 김포,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주권 실현’ 과  ‘시민참여’를 시정운영의 철학과 방침으로 삼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김포의 100년을 설계하고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7기가 출범하는 오늘,  ‘시민주권 실현’과  ‘시민참여’,  ‘더 나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소통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김포는 이제 태어난 곳도 자라온 곳도 각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성장으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김포의 현실입니다.

시민들은 인접한 대도시와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조차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통을 겪은 후에 몸과 마음이 한뼘 자라듯 우리 김포도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성장통을 슬기롭게 이겨낸다면, 오히려 성장이 멈춘 주변도시에 비해 더 큰 비전과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구 60만의 중대형 도시로 향하고 있는 김포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장과 공직자,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행정업무는 부시장이 중심이 되어 국·소장이 책임지도록 하는 책임행정을 실시하겠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김포를 세일즈하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소통하고 대화하면, 어떤 갈등과 문제도 해결을 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서로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면 행복한 김포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민선7기동안 추구해야 할 지향점인 비전과 목표를 만드는 일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정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둘째, '능력중심 공정인사'로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행정일선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은 50대 1에 가까운 경쟁을 뚫고 입사한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그러나 공직에 들어와 일을 배우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의욕은 안일로, 창의는 무관심으로, 소통은 고집으로 변해 고정관념으로 무장한 채 세상 속에서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엄중한 평가입니다.

민선7기 능력중심, 공정인사를 통해 시민들의 평가를 바꿔 놓겠습니다. 공직사회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그 만큼 노력한 보상이, 그렇지 않은 공직자에는 합당한 처벌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과 관행과 결과를 바꾸겠습니다.

민원이 많고 힘든 일을 하거나, 열심히 일하고 능력을 발휘한 공직자는 발탁하고 줄서기나 연공서열로 무사안일한 공직자가 좋은 자리를 차지한다든가 승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셋째, 한반도 평화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70년 냉전시대가 끝나고 한반도 평화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포는 접경지역이라는 지정학적 특성과 함께 한강과 조강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포는 평화시대 한반도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고 또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를 조성해 우리 김포가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끝으로, 1,600여 공직자분들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잠재력을 믿고, 실력을 믿고, 김포에 대한 헌신을 믿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열심히 일한 공직자는 상을 받고 그렇지 못한 공직자는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러나 시민을 위해 소신껏, 열심히 일하다 생긴 실수와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지겠습니다.

민선7기는 1,600여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김포가 성장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는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저력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새로운 김포를 만들기 위한 꿈을 꿉니다.

김포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 전국에서 으뜸가는 김포를 만드는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주어진 4년 동안 1분 1초를 게을리 하지 않고, 행복도시 김포의 초석을 하나하나 놓겠습니다.

앞으로 4년, 오로지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한 김포, 그 길을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3.
김포시장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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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행정과
  • 문의 031-980-2004
  • 최종수정일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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