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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지역 인재 양성 온라인 화상강의 실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경기도 최초 온라인 강의 시작!!

    김포시는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기본과정 수료생들과 평생교육사 자격소지자 2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화상강의’로 지난 23일 개강했다.

    총 8회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에서 컴퓨터나 노트북,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쌍방 소통을 하며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 방식이다.

    황규만 교육지원과 과장은 “온라인 화면으로라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마지막 교육까지 참석하여 인성과 역량을 갖춘 현장 리더로서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신
  •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배달학습' 실시 이미지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배달학습' 실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배달학습’ 실시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김포시(교육지원과)는 코로나19 사태로 개강이 연기되고 있던 2020학년도 학력인정 글꽃학교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단계별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비대면수업인 ‘배달학습’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요즘처럼 개학과 등교를 기다린 적이 없을 것이다. 때때로 일탈을 꿈꾸며 여행을 떠나고 충전의 시간을 갖지만,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일상의 소중함은 더 절실하다.
    특히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은 코로나19도 막지 못했다. 김포시가 2020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배달학습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를 보이자 2월부터 휴관을 결정했던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6월 현재까지도 문을 굳게 닫은 상태다. 글꽃학교도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개강 연기를 거듭했다.
    그러나 휴관이 장기화되자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은 학력인정을 위한 교육시수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단계별로 등교 개학을 실시한 학교와 발맞춰 5월 25일 비대면으로 개강했다.

    비대면 개강은 김포시 글꽃학교 학력 인정반 3단계 학습자 19명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 학습자가 많은 문해교육 특성상 기본시수 40주(240시간)에서 36주(216시간)로 감축하고, 수업은 원격수업 유형 중 하나인 과제물 중심의 비대면 수업, 이른바 ‘배달학습’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에게 원격수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유선으로 안내한 뒤 과제물을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한다. 강사가 학습자의 학습수준에 맞춰 과제를 부여하면, 학습자들은 과제를 수행한 뒤 스마트폰을 통해 결과를 제출하고 이를 강사가 첨삭 및 지도하는 형식이다.

    5월 25일 첫 수업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강의 방법을 설명하고 일정에 맞춰 전화수업 가능 시간을 정했다. 수업 첫 날에는 전화연결에 어려움도 경우도 있었으나 생각보다 어르신들은 금방 적응했다. 수업시간도 잘 지키고 전화수업을 통한 받아쓰기도 진행했다. 수업 말미에 선생님은 읽고 쓰기 연습을 당부하고 숙제를 독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됨에 따라 평생교육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의 형태와 기회가 주어지듯이 어르신들에게도 어느 곳에서나 평생학습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이 ‘배달학습’ 진행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혜택이 주어지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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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 수강생 모집

    지역 인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김포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 시행

    김포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6월 23일 화요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강의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1차시~7차시는 온라인 화상교육, 8차시는 집합교육 방법으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의 효과적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시민과 소통, 마을 현장에서의 미팅 진행 방법 및 효과적 갈등해결 방법 등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이 진행 된다.

    접수는 6월 8일 월요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황규만 교육지원과 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를 고려해 집합강의는 축소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 리더들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학습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learning/index.do)나 평생학습담당 ☎ 031)980-5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승신
  • 6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김포60+교육센터 이미지
    6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김포60+교육센터

    6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2020년 김포60+교육센터 무료교육생 모집

    만 60세 이상 장년층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60+맞춤 역량 향상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김포대학교가 운영하는
    「 2020년 김포60+교육센터 사업 」 입니다.

    유승신
  • 훈훈한 기부, 마스크 만들어 함께 나누어요 이미지
    훈훈한 기부, 마스크 만들어 함께 나누어요

    훈훈한 기부, 마스크 만들어 함께 나누어요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새로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일상에서 전염병의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에서 면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생활해야 하고,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소독과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누구를 만나도 어디를 가도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린 채 생활하는 것이 예의이자 의무가 되었다. 그러나 수요가 폭증하자 가격은 오르고, 마스크를 사려면 몇 시간씩 줄을 서야하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결국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을 관리하면서 약국에서 자신의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지역사회가 코로나로 곤경에 빠져있을 때 시민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면마스크 제작 재능기부에 나섰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마스크 제작과 기부를 위해 재봉질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순식간에 값진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홈패션, 실용퀼트, 생활한복, 가죽옷 만들기 강좌 수강생들과 ‘실과 바늘’, ‘한땀한땀’, ‘펀펀소잉’, ‘바느질짱’ 동아리 회원 등 40여 명도 뜻을 합쳤다. 3월 9일 자원봉사자들은 철저한 소독을 마친 김포시 평생학습관 양재실에 모였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즐겨오던 양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음에 희망과 기쁨을 표현했다. 김포시 평생학습관 강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스크 제작 방법을 배우고, 일주일 동안 오전, 오후 조로 나누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면마스크 3,000장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되었고, 이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의료진들의 의료봉사, 마스크 기부 등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기부들이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코로나로 얼어붙은 사회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정부와 더불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대한민국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지혜 기자>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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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꽃, 세상을읽고 나를쓰다(생생 체험수기)

    유년시절 경제, 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을 만나 인생후반부에 조금씩 햇살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종잇장에 꾹꾹 한글자씩 눌러쓰며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했던 가슴뭉클한 사연을 생생한 체험수기로 담았습니다.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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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 평생학습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


    김포시는 2월 1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협약식에는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www.gfcc.kr),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http://www.gfcc.kr), 김포시 장애인복지관(http://www.gimpowel.or.kr)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평생교육의 균형발전과 민관 평생교육 관계자의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평생교육 관련 정보 및 시설 등 교육인프라 교류, 협력기관 상호간 자원 활용 및 강사 활용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 운영사항에 대한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하도록 하였다.

    김포시 구래동 LH한가람아파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문적인 가족복지서비스(가족관계사업, 가족돌봄사업, 가족생활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사업 등)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가족 내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예방 및 발생된 문제에 적합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집안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수납정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강좌를 통하여 가정의 정리정돈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약가정의 정리수납 봉사자로 활동하게 되어 봉사자로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과는 여성장애인들의 선호도와 성취감이 높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장애인들의 취약한 건강을 위한 ‘체조(재활)스트레칭’, ‘기본 정보화 교육(컴퓨터) 강좌’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으로 3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국경없는 마을의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중도입국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양촌에 소재한 센터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교육실을 일부 공유하고, 또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악기연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포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다.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시설을 공유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와 더불어 김포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지혜 기자>

    이지혜
  • 지식(GSEEK),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센터 이미지
    지식(GSEEK),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센터

    지식(GSEEK),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봄’이라는 계절을 잃어버렸다. 꽃 향기는 마스크에 막혔고, 꽃놀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음 해를 기약해야 했다. 더군다나 졸업식을 못한 학생들은 3월 입학식도 치루지 못한 채 한 번도 못 입어본 겨울 교복을 옷장에 넣고 이제 여름 교복을 받아들고 있다. 초등학교 7학년, 중학교 4학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비단 학교만이 아니다. 체육시설을 비롯해 각종 배움터(평생학습센터, 주민센터네 문화센터 등)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쉬어가는 중이다.

    코로나로 원하지 않게 집순이, 집돌이가 되었지만 배움에 대한 마음만큼은 쉽게 식지 않기에 이러한 ‘쉬어가기’가 아쉬운 요즈음,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배움터가 있다. 바로 회원가입만으로 배움을 충족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센터, 지식(GSEEK)이다.

    지식은 Gyeonggi·Global·Great를 상징하는 ‘G’와 기회를 찾다·지식을 추구하다를 뜻하는 ‘SEEK’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IT, 외국어, 자기개발, 생활/취미, 인문소양, 자격취득, 부모교육, 청소년 교육 등 14개 분야 1,200여 개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출발은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지만 이제는 경기도민을 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식은 어디에서나 학습하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으며, 학습과정 개설이 가능하고, 지식을 쌓아 활용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으로 가장 적합한 학습구성을 제안한다. 또한 온라인강사 모집은 물론, 배움 기부제 등 다양한 형태의 ‘배움’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각 학급별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자 ‘온라인개학 콘텐츠’ 분야를 개설, 원격 수업에 활용 가능한 300여 과정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식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지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회원가입도 까다롭지 않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는 순간, 제한없는 지식과 배움의 공간과 마주하게 된다. 관심있던 한국사능력시험과 관련한 강좌를 선택하자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강좌의 내용, 수준에 따라 수업시간도 다양하다. 수료증 발급 역시 가능하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코로나 19가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5월이 시작되자 그동안 강력하게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도 생활 속 거리두기 완화됐다. 그래도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노약자, 유질환자, 임산부 등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지식에서는 5월 맞아 ‘슬기로운 가정생활’이라는 테마로 △우리 가족 10분 심리 에세이 △떠나요 경기도 VR과 함께 가는 곳 △가족 건강을 지키는 식탁 차리기 △가족애 톡톡톡 등 가족과 가정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강좌를 개설했다.
    ‘이것, 저것 배우고 싶은데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혹은 ‘배우고 싶기는 한데 비용이…’라는 마음으로 주저했다면 지금 바로 ‘지식’에 접속해 보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배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유경 기자>

    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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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학생들의 생애 첫 졸업

    늦깎이 학생들의 생애 첫 졸업
    -김포시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김포시(교육지원과)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어려워 일상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글꽃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정해진 교육기간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해주는 교육 사업이다.

    김포시 글꽃학교에서는 지난 5년간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2019년 한해 열심히 노력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늦깎이 학생들은 50대부터 80대까지 17명이다.
    초등학력인정서는 3단계의 교육과정(1단계 240시간, 2단계 240시간, 3단계 240시간)을 마쳐야 받을 수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으로, 이날 졸업식을 위해 교실에 모인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예정되었던 졸업식 행사는 아쉽게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었다. 하지만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교실에서 관람하고 졸업장 및 상장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졸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떨리는 목소리로 감회를 읊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어린 동생들을 업고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갔으나,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난 뒤 고아원에 맡겨진 어린 동생들을 찾으러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스무 살이 안 된 어린 나이에 식당일을 하며 동생들을 키웠다. 그렇게 살다보니 “글을 읽을 줄은 알았지만 쓰는 것이 서툴렀던 터라 글을 쓸 일이 생기면 심장이 두근거렸다”며 글꽃학교에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고부터는 남들 앞에서도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생의 회한을 풀고 소망을 이루어낸 어르신의 열정이 담긴 환한 미소가 무척 아름다웠다.

    김포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문을 두드리는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문해교육 지원에 힘을 쓰고 있다. 누구에게나 ‘처음’의 기억은 남다르다. 특히 늦깎이 어르신들의 첫 졸업은 추억을 넘어 감동이며 새로운 시작이다. 배움의 첫걸음을 내딛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의 불편함을 극복한 것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마음껏 표현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누리리라 기대해본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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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 프로그램 시민 의견 수렴 - 설문조사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5월 5일까지 김포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013년부터 학습공간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시민 누구나, 학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 공휴시설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차별화 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직영 2개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1개소, 민간 2개소 지정)

    이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 및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여부,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개설을 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한국 평생학습 프로그램 6진 분류표(▲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유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인문교양교육)에 의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 조사한다.

    참여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평생학습→소통마당→평생학습 알림사항”란 (제목:김포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설문조사 실시)에 거주지에 해당하는 읍·면·동을 선택하여 링크 접속 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황규만 교육지원과 과장은 “시민의 학습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학습자들의 생활공간 근거리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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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