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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 지원”

    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 지원”

    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5월 25일 오전 열린 선포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김포시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는 사전 제작된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천사들의 앙상블’ 공연팀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 단체와 기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의 응원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참여 기관ㆍ시설ㆍ단체들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동준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평생학습 권리 △누구든지 차별과 소외 없이 참여하고 학습이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김포시민으로서 서로 배우고 나누며 상생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공동체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과 평등,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조화로운 평화도시의 비전을 담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장애인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김포시는 중장기 평생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역량개발 지원,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김포시,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이미지
    김포시,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김포시,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김포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김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3년을 주기로 각 도시에 대한 평생교육 체계 및 사업운영, 성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181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경과한도(道) 산하 61개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지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발전에 필요한 전담인력의 역량강화 노력 △ 주민자치센터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하여 평생교육사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학습공간 확보 △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자 의견 조사, 프로그램 성과 분석 등의 노력 △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동아리 인증제, 박람회 및 자원봉사 연계 노력 △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 받았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정하영 시장 “장애, 비장애 구별 없는 평생교육도시 만들어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기반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김포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도시가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1억 원에 시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시민이 주인 되어 미래를 키우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김포형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전문성 강화 등 4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마련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지역학 ‘내 사랑 김포, 행복한 김포한바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고 싶어 하는 장애학교와 특수학급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함께 상생하는 텃밭생활’, 직업역량 전문교육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소규모 창업 등이 가능한 ‘컴퓨터․바리스타 자격증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볼링교실, 나의 작은 정원이야기’ 등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접근성을 개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양성은 물론 올해 4대 역점 시책인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금 파 무 용 단 -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봉사동아리 - 이미지
    금 파 무 용 단 -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봉사동아리 -

    금 파 무 용 단
    -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봉사동아리 -

    금파무용단 총무 홍명순

    1. 2003년에 결성된 자발적 동아리

    2003년 여성회관(현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무용 중급반 수강생들 중 자발적으로 “금파무용단‘ 동아리를 설립하여 전통예술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발전 계승시키면서 김포시민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에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자 결성하였다.

    2.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활동

    18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우리 동아리는 이난순 회장님을 비롯한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고, 16년간 매월 관내 요양원(복지 콜센터 및 사랑채 요양원 등)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멈춘 상황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도 많으나 현재 추가 인원 영입은 하고 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다.

    3. 다양한 공연 활동과 수상 경력

    - 2011년 ”화성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2012 ~ 19년 : 8년연속 ”김포농민의날“ 식전행사 공연
    - 2015 ~ 16년 : 2년연속 ”거리로 나온 예술“ 단독공연
    - 2017 : 김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동상 “ 수상
    - 2018 : 김포시 ”단오축제“ 및 가을걷이 풍물한마당” 공연
    - 2019 : 김포시 전국 국악 경연대회 “동상” 수상
    - 2020년 10월 : “락” 다함께 차차차 공연 (김포아트홀)
    - 2021년 1월 : “경기도 어울림 콘서트” 참여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영상 공개

    4.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지속적인 학습공동체

    우리나라 전통문화예술인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바탕 위에 설립배경 및 목적이 뚜렷하여 모든 회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이며 항상 기쁜 맘으로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하고 있다.
    매주 2시간 이상 지속적인 심화수업을 통해 2003년에는 노수은 선생님으로부터 한국무용의 대표작품인 여원무, 입춤, 한량무, 진도북츰 등을 전수받았으며, 이후에는 박현주 선생님으로부터 부채춤, 살풀이, 화관무, 시나위, 소고춤, 산조, 시나위 등 모든 장르의 한국무용을 전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

    5. 선도적 우수 동아리 역할과 앞으로의 기대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며 시민들과 공유하여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아지고 자기계발과 친목 및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작년에는 “경기도 어울림 콘서트”에도 참여하여 페이스 북과 유튜브에 영상공개가 되어 김포시민의 위상을 진작시켰다. 재능기부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17년엔 이난순 회장님이, 2018년엔 한근희 회원이 김포시장님의 표창을 받아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평생학습센터 동아리실을 사용하여 활발히 연습하고, 추가 회원도 영입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다. 또한 “한국무용 기초반 · 심화반” 과정을 개설하여 한국무용을 사랑하는 김포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경기도 주최 어울림 콘서트에 참여하고 전국 국악대제전 대회에도 출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동아리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싶은 마음에 가슴이 벅차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공예교실 이미지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공예교실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공예교실
    -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김포시지회 이은숙 지회장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김포시지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2021년 4월에 시작하여 8월까지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사업진행시 공예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대응 지침에 따라 교육 활동 연기 및 활동시간 축소되어 재신청하여 선정되었다.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문화 예술 행위와 기능을 숙련시키며, 청각장애인의 탁월한 손재주를 이용한 새로운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잠재력 발휘의 기회를 가지고 개인의 자신감을 높이고자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교육장 방역은 물론 수업 시 발열체크 및 출석부를 작성하며,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한다. 강사의 전체 이론 설명은 수어통역사를 통해 수어로 제공하고, 일대일 맞춤 지도 교육으로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에 양말목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아 다양한 기법과 작품 활동에도 빠르게 집중하고 적응하는 모습이다. 핑거니팅 기본 기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사각기법 바닥, 원형매트를 만든다. 이 외에도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편백나무 안마봉, 티매트, 네트백, 카드지갑, 플로피햇 등의 작품 활동을 한다. 유용한 패션 소품이라서인지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도 높다.
    코로나 단계별 상황에 따른 불안감으로 인해 참석률이 저조한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참여자들의 열기 덕분에 매수업마다 뿌듯하고 벅찬 마음이 든다.

    지난 5월, 김포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비전을 선포했다. 앞으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의 욕구를 충족하는 평생교육 사회 구현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평생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성, 문화예술성, 사회성을 향상하는 기회로 삼아 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익히게 될 것이라 기대가 크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김포시민대학, 온라인으로 시민과 만나다 이미지
    김포시민대학, 온라인으로 시민과 만나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평생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수업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적용되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평생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9월 3일 온라인 시민대학을 개강했다. 개강 전 김포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온라인 개강에 대한 85%(175명)의 수강의사를 확인하였다. 이 중 193명이 수강신청을 하였고, 이들과 함께 온라인 시민대학을 만들어 나갔다. 온라인 시민대학은 주1회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강의를 듣고 소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첫날,「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유명한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 강의가 수강생들의 화면 속으로 찾아갔다. 둘째날은 대통령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작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기” 에 대한 강의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렸다. 셋째날에는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의 “고전으로 풀어보는 내 인생 아모르파티”라는 주제의 강의를 선보였다. 한상덕 교수는 멋들어진 노래 솜씨를 곁들이며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며 화면 너머로도 감동을 전했다. 넷째날 마지막 강의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 진행되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인 염건령 교수가 “범죄탐구-시민을 위협하는 생활범죄 예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범죄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흥미진진한 강의를 펼쳤다.
    강의 중간 중간 터지는 웃음소리, 강의가 끝나고 쏟아지는 박수소리는 현장에서 들을 수 없었지만, 수강생들과 강사는 유튜브 댓글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갔다. 댓글을 통해 틈틈이 “잘 듣고 있다”, “재미있다” 등의 격려가 이어졌고, 자유로운 의견이나 감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사가 수강생들이 올린 질문을 보고 답변을 잊지 않았다.

    김포시민대학은 2021년에도 김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사태의 진행여부에 따라 온·오프라인 수업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시민대학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적절한 조화,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 및 활용으로 평생교육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지혜
  • 동행; 장애인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사회를 꿈꾸다

    2020년 정부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를 최초로 전국의 시·군·구 5곳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하였다.
    먼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살펴보면,
    ▲경기 광명시는 ‘장애유형별 일자리 사업’, 경기 오산시는 이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찾아가는 ‘러닝메이트(Learning Mate) 사업’, ▲충북 청주시는 ‘마을 곳곳에서 열리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전북 군산시는 장애인 가족을 돕는 ‘부모교육 및 상담 지원’, ▲부산광역시(남구, 부산진구, 서구, 사하구, 연제구, 사상구 연합팀)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지도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노력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율은 비장애인 참여율의 십분의 일 수준인 수치를 불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평생교육의 튼튼한 뿌리 체계 형성에 이바지한다. 이는 우리가 꿈꾸는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사회’의 구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배움에는 차별도, 장벽도 없어야 하며, 장애인들도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문해교육부터 인문소양과 직업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김포시 역시 소외됨 없는 평생교육 사회 구현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선 김포시는 매년 ▲관내 장애인 단체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 중이다. 올해의 경우 8개 단체의 8개 프로그램이 공모 선정되었으나, 이 가운데 세 군데는 코로나19로 시설 운영을 중단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김포시지회의 ‘바늘 없는 손뜨개질 핑거니팅 공예교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밀알꿈씨의 ‘아름다운 음악미술교육, 뷰티컵’,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심리재활 화훼활동“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등 각기각색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였다.

    특히 김포시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김포장애인야학’이 운영 중이다. 연중 운영되는 자립생활교육, 문해교육, 초중등교육, 예체능교육, 체험학습 등 14개 프로그램 뿐 아니라 평생교육사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립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앞으로의 평생교육은 개개인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의 평등을 실현해야 되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는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한 친숙한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김포시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기회균등의 실현과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라본다.

    <이지빈 기자>

    이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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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차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꽃차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최 선 희
    결혼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과 육아를 한 지 30년이 되었다. 막내가 올해 대학에 진학을 하며 그동안 아이들 뒷바라지로 시간을 보내던 나는 허전함이 몸으로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기면역질환 등 여러 질환이 생겨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한참 재미있게 빠져들 즈음 코로나로 다시 모든 것이 정지되어 아득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지인이 꽃차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도 꽃을 좋아해 꽃 사진 찍는 것을 즐겨하고, 옷이나 악세서리도 꽃으로 된 걸 찾고 꽃을 보면 그 꽃의 이름을 찾아 궁금증을 해결하던 나는 꽃차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다. 교육청 등록 제 1호 꽃차교육기관이라 더 신뢰가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수업이 휴강이 되기도 하여 진행은 더디 되고 있지만,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꽃차 자격증 반에 참여하고 있고, 지금은 곧 있을 1급 시험을 준비 중이다.

    메리골드, 맨드라미, 연꽃, 산뽕나무, 차풀차, 아로니아 차, 청귤차 등 차의 종류가 다양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색색마다 효능이 다르다. 그냥 지나치던 풀 한 포기마저 덖어 차로 만들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끼게 되어 꽃차 수업에 점점 빠지게 되었다. 게다가 발효식품과 발효식초, 한과 등 평상시 관심 있던 분야의 특강도 진행되어 흥미로웠다.

    꽃은 종류에 따라 쓸 수 있는 부분이 달라서 종류에 따라 꽃잎, 꽃봉오리, 꽃잎, 줄기, 뿌리, 열매, 혹은 전체를 사용한다. 꽃차에 만들 수 있는 부분만 남기고 다듬어서 덖고, 식힘과 잠 재우기하여 향은 가두고 수분 체크한 후에 병에 넣거나 티백 포장을 한다. 이 과정이 수십 번에서 수백 번에 이르기도 한다. 차 덖을 때는 아무 잡념 없이 오직 차에만 집중하게 된다. 차를 덖는 것은 마음을 닦는 과정이기도 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차는 첫 시간에 배운 맥문동이다. 보라색 꽃 피는 한약재 재료인데 뿌리를 이용한 한방차에 속한다. 길거리 소나무 옆에서 많이 보던 꽃이다. 그러나 꽃밭이나 공원에 있는 꽃을 사용하면 안 된다. 식용으로 따로 재배한 꽃을 사용해야 한다.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식혀서 3일에 걸쳐 맥심을 다 빼고 잘라서 또 아홉 번을 덖는다. 폐나 기관지에 좋고 개인적으로 비염이 완화되는 효과를 경험하기도 했다.

    요즘은 계절에 맞게 유자 쌍화차와 유자 단지도 배웠다. 유자 단지는 밤, 대추, 석류, 유자 속을 꿀과 설탕에 버무려서 유자 속에 집어넣어서 숙성시키는데 냉수, 온수, 탄산수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마실 수 있다.

    꽃차를 시작하고 작은 찻집을 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생겼다. 좋은 차를 혼자만 마시는 것보다 덖은 차를 나누며 건강과 무료한 내 일상을 채우고 지인들과 시간과 공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 차를 덖는 일은 나이가 없으나, 차를 덖는 연수가 찰수록 더욱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열심히 차를 덖다 보면 내 꿈이 이루어지리라 소망해 본다. 일찍 시작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이 교육을 계기로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액티브 에이징하여 내 나머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기분 좋은 설렘에 가슴이 벅차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작은 거위 힐링 프로젝트를 마치고-김포시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 이미지
    작은 거위 힐링 프로젝트를 마치고-김포시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

    작은 거위 힐링 프로젝트를 마치고
    - 김포시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허 혜 경

    2019년 <폰타나오카리나>라는 동아리 결성 후,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에 등록하고 당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사랑채 요양원에서 연주봉사를 하였습니다. 좀 더 수준 높은 연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면 주민센터에서 수강하는 오카리나 강좌 외에 별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동아리 회원들의 공감대는 형성되었지만 물리적 시간과 장소 더불어 지도를 해줄 강사의 인건비가 문제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올해1월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동아리 지원금 제도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필요한 서류를 구비, 제출하였고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악재와 맞물려 공공기관의 음악실 대관이 불발되고 주민센터 수업마저 휴강에 들어가 정규 수업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원금으로 올해 안에 제출한 계획서대로 동아리 연습을 이행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해졌습니다. 방역 단계에 적합한 수칙을 지키며 연습을 하더라도 악기 연주라는 특성상 소음이 발생이 필연적이기에 연습에 적합한 장소를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였습니다. 몇 군데 공공기관을 알아봤지만 대관자체가 불가능했고, 영리를 추구하는 곳의 대관료는 지나치게 높게 책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 8월 예산계획에 부합하는 연습실을 구했지만, 방역 단계가 올라가 무기한 지연되었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10월 중순경 방역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동아리 연합회 회장님의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연습 장소를 구할 수 있었고 서둘렀습니다. 언제 또다시 방역 단계가 강화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었으며, 올해 배정된 예산을 집행하고 마무리 하려면 11월말까지 한 달여의 여유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1명의 동아리 회원 중 참여 의사를 밝힌 회원은 5명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염려하기 때문임을 알기에 강제할 상황이 아니라 바로 시작했습니다. 첫날 수업이 끝나고 오카리나 선생님께서 현장감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대면 수업이 불안한 회원들을 위해 비대면 화상수업(zoom)과의 병행의사를 밝히셨고 1명의 회원이 zoom을 통해 합류하여 총 6명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약 5주간 진행된 수업은 특별했습니다. 수업은 기초 단계를 벗어나 오카리나 운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재인 <체자레 테스티>를 구입해 매 수업시간 기본기를 다졌고 <오카리나 실전 연주곡 집>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곡들 중 4곡을 선정해 파트를 정하고 각자 맡은 파트를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마지막 수업에는 총연습과 더불어 목표로 했던 독주, 2중주 4중주 등의 연주 동영상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업시기와 장소 등 여러 가지 부침이 있었음에도 5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참여해주신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회원들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명의 회원이라도 더 참여시키고자, 생소하지만 비대면 zoom 수업과의 병행 결정을 하신 오카리나 선생님의 아이디어는 최고였습니다. 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이용 중인 화상 시스템을 저희가 경험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으니까요. 저희 <폰타나오카리나>동아리가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지원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로19로 중단되었던 오카리나 연습을 시작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참여했던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습에 대한 니즈가 생겼으며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던 회원들의 삶에 활기가 불어넣어졌습니다. 지속적인 연습으로 연주 실력이 향상되어 기존에 하던 요양원 봉사 외에도 다양한 연주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폰타나오카리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용숙 기자>

    정용숙
  • - 코로나 집콕시대 맞춤형 홈스쿨링 - 읍면동 온라인 평생학습 교육 운영

    - 코로나 집콕시대 맞춤형 홈스쿨링 -
    읍면동 온라인 평생학습 교육 운영

    위드 코로나 비대면 시대를 반영하여 2021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확대 운영 시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반기에 신청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강좌 중 9개와 7개 평생학습 특강이 온라인(화상강의)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뉴욕 타임즈의 칼럼리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은 앞으로의 세계는 B.C.의 세계와 A.C.의 세계로 나뉜다고 말했다. B.C.는 Before Corona로, A.C.는 After Corona로 써야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와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 코로나가 전 세계에 끼친 영향력을 대변하는 표현이다.
    이에 2021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확대 운영 등에 대비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 플랫폼(ZOOM)으로 쌍방향 맞춤형 소통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강의 진행을 보조할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ZOOM 사용자 실무 위주의 운영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화상 회의 개설 방법부터 초대, 환경 구축 방법,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이번 실시간 화상 강의 운영 실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습자들의 원활한 강의 참여를 위해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 강의 참여 방법을 미리 공지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노트북 등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플랫폼 이용방법과 수강할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읍면동 온라인 강좌는 10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6개 강좌, 약 2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현재 상황에 맞춰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강의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강좌는 학습자 맞춤형으로 초등학생, 주부, 반려인, 직장인, 워킹 맘,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여 재택근무, 부모 교육, 자녀 지도, 건강, 다도 체험, 자격증 취득, 역사, 정리, 인문학, 반려인 문화 조성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소통의 한계나 피로감 등 온라인 강좌의 단점도 있었지만, 생각지 못한 장점에 학습자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쌍방향 맞춤형 소통 및 섭외 가능하고, 강좌의 성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구성이 가능하다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유형이 제시되기도 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오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새로운 강의 참여 및 회의 방법을 터득하는 계기가 되어 여러 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야간 강좌 이용이 편리한 직장인, 워킹맘 등 신규 수요자 참여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수강 신청을 했다가 플랫폼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수강을 포기하는 시니어 층이 있어 안타깝다고 하며, 접근만 하면 어렵지 않은 과정임을 알리고 활용하는 방법이 병행되면 좋을 것이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코로나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하고 안전해질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이 시대에 평생학습의 맥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강좌 등으로 멈추지 않고 진화·발전하며 내년에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

    정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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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