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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한 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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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한 줄 사연
마당을 나온 수탉 그리고 그의 아내들
이루세작성일 2018-10-05조회수 : 408

계양천 길 따라 산책하던 중이었다

 

고촌으로 나가는 교차로에 다다랐을 때 한 무리의 검은 닭들을 만났다

 

하나같이 새까맣게 칠해진 녀석들은 내 발소리를 듣고도 도망가지 않았다

 

오히려 왔냐?’ 라는 듯이 머리를 꼿꼿이 들고는 나와 눈을 마주쳤다

 

그랬다. 그곳은 그들의 터전이었고 집이었다

 
나는 손님이자 침입자였다

 

허나 이 관대한 수탉은 나를 쫓아내는 대신 안부를 물어왔고 한가로이 벌레나 쪼고 있었다

 

그저 평화롭기만을 바라는 그들이었기에 슬쩍 방해하지 않도록 걸어온 길을 되돌아갔다

 

얼마나 갔을까. 저 멀리서 벌레나 쪼던 수탉이 제 아내들을 감싸고 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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