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물의 대표작, 천주교 인천교구 김포성당
김포성당은 1910년 걸포리 공소로 출발하여 1948년 걸포리 본당으로 승격된 후 김포 본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1956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 신축하였다
1956년 12월 준공된 김포성당 건물은 한국전쟁 이후에 건축된 석조 성당의 전형적인 의장적 특징(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과 공간적 특징(단일 홀로 구성된 강당형 평면),화강석 조적 구법(벽돌 등을 쌓아올리는 건축방식) 특징을 잘 간직한 1950년대의 석조 성당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로 건축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